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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2005.3-2018.4)

한가위 미사 (9월 27일)

Willy 2015.10.02 13:00 조회 수 : 2

나뭇잎도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하고,   파란 하늘의 햇살이 벌써 가을을 느끼게하는 9월 27일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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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햇곡식으로 음식을 마련하고 조상들을 기억하는 추석 명절은,
우리가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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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모인 가족들에게도 주님의 평화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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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아 감사의 미사를 봉헌합니다. 복사 현태환군이 미사초에 불을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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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들을 위한 초 봉헌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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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다니엘 신부님이 한가위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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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모든 이를 위하여 비를 내려 주고, 땅은 모든 이를 위하여 열매를 맺어 줍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하느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런 결실을 맺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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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은혜로이 베풀어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뜻깊은 오늘,
 받은 것을 다시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맙시다.(매일 미사중에서...)

*추석에 행해지는 전통예식은 우리 천주교인들에게는 아픈 역사를 떠오르게 합니다. 예전에는 조상을 섬기는 제사를 
미신행위로 여겨서 제사 금지령이 내려졌었고, 이는 과거에 천주교가 탄압받는 결정적인 원인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1939년에 이르러 교황 비오12세는 선조들을 공경하는 민족적 풍습인 제사가 천주교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훈령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가정에서 전통 제례를 할 경우엔 촛불과 꽃을 준비하고 향을 피워도 되며,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그 아래에 조상의
 사진을 모시거나 사진이 없으면 이름을 정성스럽게 써붙일 수 있습니다. 성호를 긋고 성가를 부르고 성경구절을 선택해
 봉독하기, 가장의 말씀, 부모.자녀.가정.부부를 위한 기도등을 거쳐 차례 음식을 음복하고 성호를 긋는 것으로 차례를 
 마치게됩니다.

*다만 , 아직도 천주교에서 미신으로 규정하고 금지하고 있는 사항은 지키도록 해야합니다. 신위라는 글자를 적거나, 
 천지신명에게 고하는 축문, 조상의 혼이 제물을 받도록 병풍으로 가리고 문밖으로 나가는 합문, 저승에서 온 사자를
 먹인다는 사자밥을 차리는 것 등은 여전히 미신으로 규정하고 금지된 사항입니다.

*올바른 전통 제례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2003년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서 펴낸[상장 예식]을 참조하시면 바람직합니다.
  (위의 문장은 2015.10.4자 카토릭신문.한태호마리노 칼람"추석을 맞으며"중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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