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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2005.3-2018.4)

2016년 구유와 그 의미

Willy 2017.01.01 10:15 조회 수 : 2

성탄하면 구유가 떠오르지요. 2016년 12월 본당의 구유입니다
DSC_4009.JPG
1223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가 이탈리아 중부 작은 마을 그레치오에서 처음으로 행한 구유경배가 지금과 같은 구유의
원천으로 본다고 합니다. .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등장 인물들은 성가정의 일원인 성 요셉, 동정녀 마리아,아기예수,그리고 마굿간임을 
드러날 수 있게 소와 말, 나귀와 양, 목자들 등이 있어야 하죠.
동물중에서 소와 나귀는 꼭 있어야 한답니다. 이유는 교부들의 '소도 제임자를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이 놓아 준 
구유를 알건만'(이사 1,3)에 대한 해석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는 정결한 동물이고 나귀는 부정한 동물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네 주님의 구유를 알지 못했지만, 부정한
이방인들은 알았습니다... 라고 오리게네스는 "루카 복음 강해"에서 해석했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역시 그위 설교집에서"유다인들에게서 나온 소와 이방인들에게서 나온 나귀가 모두 같은 구유에 
나와 말씀의 먹이를 발견했습니다"고 언급했습니다.

가축들의 먹이를 놓는 구유에 누워계신 예수님은 인간을 위해 낮은 곳에 임하신 겸손과 모든 것을 내어주는 봉사를
드러내고, 말씀과 성체를 통해 우리를 양육하시는 당신의 한없는 사랑을 떠올리게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며 구유를 바라보면 새롭게 느껴질 거예요.
(자료는 윤종식신부님에 카토릭신문 '펀펀 전례'칼람을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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